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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
  • 저자
    송형호, 왕건환 외 50인
  • 발행일
    2019-03-21
  • 분야
    학급운영 · 수업개선
  •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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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제별로 정리한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교사 생존술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가 ㈜에듀니티에서 출간되었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와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네이버 카페 <돌봄치유교실>을 통해 공유된 교직 노하우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50여 명의 편집진과 함께 정리했다. 처음 교단에 서는 신규교사에게 전하는 선배교사의 따뜻한 조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상황별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출결 처리, NEIS 기록 등 교직 실무에서부터 학부모나 교사 간 소통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까지 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인 타계책을 제시하면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선 교사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활발해질 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사는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 1위, 실제 교사의 직업 만족도는 최하위
―얼마나 애써 이룬 꿈인데, 어떻게 쉽게 포기하나요
교육 공무원이라는 신분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 때문에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선망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하지만 실제 대한민국 교사의 직업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교사의 자살과 우울증 증가도 새로운 뉴스는 아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임용고시를 통과하여 부푼 가슴으로 교단에 선 신규교사. 막상 그가 마주하게 되는 현실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를 무시하는 아이들, 교사를 불신하는 학부모, 도와주기는커녕 갖은 일을 떠넘기는 선배교사, 서로 대화하지 않는 동료교사, 비민주적이고 비효율적인 교직문화 속에서 그들은 빠르게 소진된다. 끝까지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할 교사가 지치면 쉽게 냉소적인 사람이 되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미치게 된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교사와 그가 몸담은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한 예방주사와도 같다. 앞으로 펼쳐질 힘겨운 상황을 미리 알게 함으로써 갖가지 사건 사고 앞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경험적 지혜를 제공해준다. 시스템의 부조리함에 갇히기 전에 먼저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교사가 자신과 아이들을 지켜낼 동아줄 하나를 움켜쥐는 것,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들은 믿고 있다.
 
별별 고민, 별별 해결책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실천하면 분명히 좋아진다
교사의 고민은 아이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까부터 교직문화를 어떻게 바꿀까에 이르기까지 사소한 것에서 거대한 담론까지 매우 다양하다. 악필이라 판서에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판서 연습을 할까, 목이 잘 쉬는데 어떻게 목 관리를 하나, 날씨가 좋으니 밖에서 수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하나, 여학교만 나와서 남학생 이해하기가 힘들다, 교사 간 연애와 결혼 문제 등등 과연 이런 것까지 시시콜콜 알려주어야 하나 싶을 정도의 문제도 결코 작지 않다고 보고 진지하게 같이 고민한다. 교직문화의 불합리함, 교사의 책임론, 교육행정의 모순 같은 광범위한 문제도 교사 개인이 바꿀 수 없는 문제라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챙긴다. 사안의 크고 작음을 떠나 교사의 고민 상황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사실상 이 책의 전부다. 교직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아니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는 순간부터 퇴직 고민까지 함께한다는 것. 교육은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것이며 교사의 직업적 성취가 비단 개인의 성취에 머무는 것이 아님이 대전제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고 작은 교실 속 아이들 무리에도 사회적 권력 질서는 고스란히 작동된다. 이런 상황에서 예민하면서도 담대해야 하는 교사의 처세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집단적으로 적층되고 발전되어야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털어놓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는 문제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한 선배들의 개별적인 경험담은 반복적인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며 집단지성을 이루어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기본적인 원칙을 만들어냄으로써 개별 사안에 대한 적정기술을 만들어낸다. 과학적인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집단지성의 적정기술은 매순간 새롭게 진화하며 모든 교육 관계자들에게 풍요로운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안별로 교사가 참고해야 할 자료들을 <돌봄치유교실> 게시판 링크, 현행 법규, 사례, 참고 문헌과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
 
1984년에 교사의 삶을 시작한 송형호 교사는 돌봄과 치유로서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2010년부터 교사들의 네트워크 <돌봄치유교실(cafe.naver.com/ket21)>을 만들어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서울시교육청 비폭력평화교육컨설팅지원단 파견교사로 활동하던 2012년, 신규임용 예정교사 연수에서 연수생 대표 역할을 하던 왕건환 교사를 만났다. 왕 교사는 <돌봄치 유교실>의 도움으로 성장하다가 “신규는 신규가 잘 알지”라는 송 교사의 격려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과목별/업무별/신규교사 멘토링 포럼>의 운영자와 카페지기로 활동해왔다. 이 책은 현장의 연수생 교사들과 카카오톡 단체방 회원 일만여 명, 카페 회원 2만 3천여 명이 치열하게 온라인으로 주고받은 고민을 정리한 기록이다.
 
함께 만든 사람들(돌봄치유교실 편집진)
고채영 구영인 권오형 권화영 김기훈 김선중 김재남 김채린
노지호 류서진 류신혜 모승식 박선미 서영은 설용환 송수연
신병철 신소라 신호현 안샛별 양준현 오소정 오하림 유미경
윤소희 이가희 이 섭 이시연 이은혜 이정태 이하늘 이현정
이혜주 임중석 임진묵 정선애 정연이 정원미 조성현 조영미
최현주 한광수 함선주 허지은 홍유진
들어가며
일러두기
추천의 글
 
1. 처음 교단에 서는 선생님께
-교사는 처음인데요,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반, 내 수업, 잘하고픈 욕심만 앞서요
-첫 월급 탄 기념으로 교무실에 선물을 돌려야 하나요?
-소중한 내 월급,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할까요?
-현장 경험이 처음이라 수업도 아이들도 두려워요
-9월 발령인데 전임 선생님과 비교당해 힘이 빠집니다
아이들한테 절대 웃어주지 말고 무섭게 해야 한다는데
개학 첫날 수업이 막막하기만 해
 
2. 3월부터 멘탈 붕괴
-학생들은 지지하지만 회장에 부적합한 아이가 출마한대요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학년 초 어수선한 틈에 도난사건이 발생했어요
-절도가 탄로 나자 가출을 했습니다
-반 학생들에게 1인 1방과후 신청을 받아오라는데
-소란스러운 종례시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강제전학 온 학생을 우리 반에 배정한대요
-강제전학 온 학생이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 사고는 초보 담임을 봐주지 않습니다
-자잘한 사고, 학부모에게 일일이 알려야 할까요?
-질병결석도 입시에 영향을 주나요? 출결 처리가 쉽지 않아요
-미인정(무단)결석이 너무 많아 유급 위기입니다
-학부모 혹은 학생의 부음을 접했을 때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추천서를 써 달래요
-화장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말할까요?
-스마트폰을 몰래 사용한다고 신고가 들어왔어요
-학생이 화내면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깼어요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4.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반을 구하라
-폭행 장면을 목격한 긴급한 상황에서
-학년 초에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어요
-SNS 대화방에 욕설이 난무하고 실제 폭력으로 이어져요
-서로 화해했는데도 학폭위를 열어야 하나요?
-지나친 장난과 괴롭힘,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패드립으로 친구를 모욕하는 아이가 있어요
-이유 있는 따돌림, 어떻게 지도할까요?
-이제 2년차인데 생활지도부장을 맡으랍니다
 
5.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는데
-하루 내내 자는 학생을 질문하는 학생으로 이끌려면
-섬 학교에서 고립감 속에 수업도 늘 불만족스러워요
-교사의 목 관리법
-악필인데 판서 연습을 어떻게 할까요?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수업 모둠 구성을 어떻게 할까요?
-몇 명을 야단치니, 다른 학생들까지 수업활동에 비협조적입니다
-수업 중에 학생이 욕하고 대들어요
-낯선 행동으로 사고 친 학생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은?
 
6. 불편하지만 덮어둘 순 없는
-여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 어떻게 개입할까요?
-거친 남학생을 어떻게 달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학생이 콘돔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성행위 동작을 자주 흉내 냅니다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 같다고 상담을 요청해왔어요
-학생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학생이 갑자기 저를 껴안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여교사 치마 속을 촬영하며 돌려 봐요
 
7. 나에게도 이런 일이?
-변호사가 소송 운운하며 합의금을 요구해요
-뒤에서 제 험담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속상합니다
-젊은 교사라고 행사에서 춤 공연을 강요합니다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을 목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지만 아이 태도도 괘씸해요
-학생에게 과하게 화내서 후회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학생에게 귀신이 보인대요, 저도 무서워요
-학부모님이 밤늦게 자주 전화하십니다
-교사의 연애와 결혼
 
8. 멀리 가려면 천천히
-부장님은 모르겠다며 퇴근, 나는 매일 야근에 응급실
-신규교사 눈에는 너무도 이상한 교직 풍토
-동료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이나 폭언을 할 때
-이 학교 너무 이상해요, 옮기면 좀 나을까요?
-너무 지쳐서 학교에 그만 나가고 싶어요
-80%의 노는 일개미로 살아도 될까요?
-선배교사와 협의가 잘 안 됩니다
-똑똑한 호구가 세상을 얻는다고요?
-졸업식을 치르고 나니 너무 슬프고 허전하네요
-교사연수, 이대로 좋은가요?
 
마치며 372
부록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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