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학교네트워크
‘삶을 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새로운학교네트워크가 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는 ‘새로운 학교’를 교육 혁신의 방향으로, ‘네트워크’를 방법론으로 삼아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 아이들과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는 2011년 9월 24일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 창립된 후 2014년에는 사단법인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12개 시도교육청에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각 지역의 자생적 학교 혁신 운동과 학생 중심 교육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명희
새로운학교네트워크 회원으로서 혁신교육에 오랜 시간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였으며, 새로운학교운동의 10가지 원리와 맞닿아 있는 팀리더십 구축 방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운산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팀리더십 7개의 핵심 키워드를 실천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모두의 리더십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학교문화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때 삶을 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을 꽃피울 수 있음을 깊이 실감하고 있다.
김미영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이 가능한 이유를 학교와 교육에서 찾는다. 함께 하는 연대가 희망을 현실화한다는 낭만적인 꿈을 품고, 학교와 교사 그리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길을 꾸준히 걷고 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을 만나 좋은 삶, 좋은 사회, 좋은 교육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고, 평범한 교사가 이들 덕분에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혁신학교 역사를 잇는 장곡중에서 좋은 사람, 좋은 교사이기를 바라며 동료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일구어가고 있다.
문숙정
2011년 혁신학교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교사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문숙정의 시간을 다르게 채우기 시작했다. 인간과 교육에 대한 갈증은 어느덧 우리의 고민이 되어갔고, 이 과정에서 상처도 좌절도 있었지만 10년을 훌쩍 넘긴 시간 속 나는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더 가득하다. 신규교사가 대부분인 고산별빛초에서 좌충우돌하는 매일을 기꺼이 살아가며 멋진 선배의 뒷모습을 보여주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연주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 말하고 싶다. 아무 곳, 아무에게나 말하지 않을 뿐! 그래서 어떻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학교네트워크와 화성오산미래교육실천연구회 선생님들 덕분에 모임과 회의가 활기차졌다. 한울초 선생님들과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업을 모색하며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살고 있다.
박혜진
학생과 교사와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경기도교육연구원, 국가교육회의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학교 현장에 맞는 교육정책, 교육과정을 고민하였고 현재는 성남여자중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재욱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으로 공동체성과 교육과정의 혁신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 연대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교방초등학교의 교장이 되어서는 교사의 철학과 그 사상적 연대로 만들어가는 큰 학교의 혁신을 실행했다. 교사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혁신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했다. 지금은 양산 동면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교육자의 철학이 마을의 구체적인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고 있다.
오윤주
2011년 혁신학교를 만나고 교사로서의 인생 2막이 열렸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하나하나의 인간은 작고 연약할 따름이지만,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다. 풀꽃과 나무와 사람이 아름다운 학교 수일여중에서 내일은 또 어떤 재미난 일을 할까 궁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수희
운산초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존중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동료 교원들과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나누며, 학교조직문화가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밑바탕임을 실감하고 있다. 교사의 리더십은 개인의 전문성을 넘어, 학교가 교육공동체로서 진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새로운 배움과 협력을 꿈꾸고 있다.
허승대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공동체에 관심이 많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새로운학교네트워크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보평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하였으며, 지금은 죽백초에서 교사들과 함께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