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교육공동체
KIS는 ‘글로네이컬 미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공동의 교육 목표 아래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협력하는 학교이다. 1992년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 이후 많은 한국 기업들과 개인 사업자들이 이곳 호치민에 진출하였지만 그들의 자녀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가 변변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한국학교를 설립하자는 교민운동이 확산하였고, 교민들의 성금을 모아 교육부의 한국학교 설립 승인을 거쳐 1998년 9월 교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탄생하였다. 현재 유·초·중·고 학생 수가 2,100명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성장하였다. KIS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는 학교이다.
손성호
KIS 학교장, 초등교사, 교육부 교육연구사, 교육연구관, 교육학 박사로 재외 한국학교에 부임(2022~2025)하였다. 평소 교사교육, 교육공동체, 미래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 경험 바탕 위에 기획력과 연구력이 조화로운 교육정책 전문가를 꿈꿔 왔다. 학교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를 통해 발전한다는 철학 아래 유-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AI교육과 개별화 맞춤형 교육, AP교육과 공동교육과정 등 KIS가 미래학교로 한 단계 나아가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홍영도
KIS 초등교사(경기 소속).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긍정의 왕관유자’라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이 긍정적 태도로(긍정), 감정의 주인이 되며(정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고(안전), 배려 깃든 소통을 하며(관계),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유능), 스스로 결정하는(자율) 역량을 통해 행복해진다고 믿는 교육자이다.
정용석
KIS 중등 물리교사(경남 소속), 영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의 교과서 검정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영재역량강화, STEAM, STEM+I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개발자로 참여하였다. 과학중점학교, 발명교육센터, 영재캠프 등을 운영하면서 교육과정, 데이터 기반 과학탐구활동, AI융합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꾸준히 연구하며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여 논문을 게재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과학실험장치를 발명하여 과학전람회 다수 수상 및 특허를 보유 중이다. 미래지향적인 과학수업,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융합수업을 시도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조현준
KIS 초등교사(대전 소속)로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찾아 호치민에 왔다. 초·중등 교사들이 모여 AI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협력하며 일하는 기쁨을 느끼며 자기효능감을 키우고 있다. 지금도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어벤져스 동료 교사들과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고 있다.
조현수
KIS 중등교사(경기 소속), 영어교육 석사로 인정도서 심의위원, KICE 국제교육개발협력 자문위원, 외국어교육 정책지원, MIEE 등의 활동과 ‘수업을 돕는 과정중심평가 고등영어’를 집필했다. 영어를 도구로 다양한 세상을 탐닉하는 수업에 관심이 많아 SDGs 교재를 제작하여, 능력 있고 열정적인 KIS 선생님들과 함께 초중고 연계 국제교류 수업, 대학교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노아현
KIS 행정직원(서울 소속). 행정실에서 시설 및 전산 관리를 담당하며 교원공동체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KIS의 스티븐 잡스를 목표로 행정 전산화를 추진하며 학교 안에서의 혁신을, 컴퓨터교육 전공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미래 세대의 혁신을 꿈꾸고 있다.
강원구
KIS 중등 체육교사(서울 소속)로 근무하면서 체육 수업을 통해 학생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적 사고를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중등 학년부 특색 프로젝트인 읽·걷·쓰 활동을 기획하고 장려하는 등 AI 시대에 갖추어야 할 건강과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헌하였다.
강인구
KIS 초등교사(서울 소속).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회복적 정의를 확산하였고, 교실에서 관계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학교의 크고 작은 학교폭력 사안에 개입하여 갈등을 중재하였고, 학생들과 다양한 자치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왔다.
김상백
KIS 초등교사(경남 소속)로 AI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융합교육 석사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AI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
KIS 초등교사(경남 소속). AI융합교육 석사 과정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AI교육을 연구하며 SW·AI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교육부 교육정책네트워크모니터단, 경남교육정책선정위원 활동으로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데 힘써 왔고, AI를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는 교육을 지향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이후석
KIS 중등 특수교사(서울 소속). 장애 학생이 사회에 잘 통합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학교와 교육 당국,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해 왔다. 현재 KIS에서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업 및 통합교육활동으로 학교 카페를 개설, 교내외 여러 구성원의 성원 가운데 장애·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이다.
정지혜
KIS 중등 상담교사(제주 소속). 학생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수학교사에서 상담교사가 되었다. 육지와 제주, 호치민을 오가며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흔들리는 순간 곁에서 버텨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상담이란 결국 ‘당신은 지금 그대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 믿는다.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며 교육과 상담의 접점을 넓혀가는 길 위에서 고민하고 나누고 또 성장하는 중이다.
정영찬
KIS 초등교감(인천 소속). 초등교사, 인천교육청 장학사, 교육방법 석사로 놀이교육, AI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또한, 국정 및 검정교과서 저자,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수업 및 교육 관련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였다. 항상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자세로 생활하며,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세호
KIS 중등교감(서울 소속) 체육교사,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교육학 석사로 긍정적 인간관계와 소통의 문화는 훌륭한 교사들의 역량이 모아지고 발현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훈
KIS 초등교사(경기 소속). 교육과정 개발, 성장 중심 평가 연구위원, 1정 정교사 강사, 수학·도덕·인성 연구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해외 한국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거쳐 KIS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한-베 가정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학업적 성취를 돕는 데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초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교사이다.
오동철
KIS 중등정보교사(경기 소속),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실생활 문제를 연결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한 초·중·고 연계 해커톤 캠프, 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채원
KIS 초등교사(서울 소속), 인공지능융합교육 석사 과정을 통해 AI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KIS에서 초등 AI교육 전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는 생태전환교육 등 학생들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인공지능과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유준
KIS 중등정보교사(대구 소속), 소프트웨어 교육을 코딩 및 프로그래밍 언어의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실생활과 연계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