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이혁규,강성우,이영아저
- 발행일2020-11-30
- 사양148*210*20mm
- ISBN9791164250776
- 분야교육철학
- 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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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사도 학부모도 서로 너무 모른다!”
교사와 학부모가 진정한 한 팀이 되기 위해 해야 할 고민
2019년 동아일보가 교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라는 대답이 무려 93.1%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중 85.2%가 학부모가 기분 나빠할까 봐, 민원 등 더 큰 문제로 이어질까 봐 말도 못 하고 속앓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학생들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교사들에게 학부모는 교육의 동반자가 아니라 응대하기 어려운 손님처럼 느껴진다.
브렛 노빅의 『학부모와 더불어 일하기』에서는 응대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1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대처법을 제시한다. 학부모를 유형별로 나눈 것은 학부모를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학부모를 더 잘 이해하여 동등한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학부모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다. 왜 학부모가 어려운 것일까? 학부모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교사에게 자기도 모르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아예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학창시절 겪은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학교를 불신하는 학부모일 수도 있고, 너무 바빠서 자녀 교육에는 신경 쓰지 못하는 학부모일 수도 있다. 반대로 학교에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 학부모일 수도 있고, 자신의 자녀만 특별하게 대해주기를 바라는 학부모일 수도 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학교생활을 불안해하는 헬리콥터 부모일 수도 있다.
브렛 노빅은 학부모들의 응대하기 어려운 태도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지만, 그 내면에는 ‘교사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숨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사도 부모도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주고 싶은 마음은 같다. 학생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먼저 되어야 한다. 『학부모와 더불어 일하기』는 교사가 학부모가 처한 삶의 지평에서 학부모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갈등 관리 방식을 점검하여 학부모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세세한 지침을 제안한다.
목차
역자 서문: 교사와 학부모의 아름다운 동맹을 꿈꾸며
추천인 서문: 왜 학부모들이 까다로워졌을까? - 조지 M. 카팔카
저자 서문: 교사와 학부모는 한 팀
1장 달라진 학교 풍토 - 학부모가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2장 너 자신을 알라 - 문제 해결을 위한 다섯 가지 갈등 관리 전략
3장 책임을 받아들이기 -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하는 이유
4장 기반 다지기 - 학부모와 대화하기 전 준비할 것
5장 더 깊이 살펴보기 - 성공적인 학부모 미팅을 위한 기술
6장 학생을 위한 최선의 방법 찾기 - 응대하기 어려운 학부모 유형 및 대처법
7장 학부모 설득하기 -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는 법
8장 학교 속 코끼리 -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의 갈등 관리 기술저자 후기: 교육의 큰 그림 이해하기
부록 A. 자기주장성 자기 평가부록
B. 갈등 관리 유형 검사부록
C. 공격적 언행에 대한 자기 평가부록
D. 갈등 회복력 지수부록
E. 양육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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