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김현진
- 발행일2019-04-16
- 분야교육철학
- 정가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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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선생님도 꽃처럼 피어나길!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
◎ 교실에서 꺼내온 생생한 인권 이야기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간다’는 의미는 ‘학교’라는 공간에 간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가끔 딴짓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간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인간이 자기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인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인권에 대한 생각을 담은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현진은 17년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험한 사람이다. 그는 좋은 교사를 꿈꾸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공허함이 남았다고 한다. 그러다 인권을 배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을 움직이게 하려 했지, 상호 동등하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인권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인권교육은 여전히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외우거나 헌법에 보장된 인권의 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좌충우돌하며 인권을 배워나간 자신의 경험들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이 조금은 쉽게 인권을 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프롤로그 –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의 글 -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김형완)
1장 인권에 대해 생각하다
우리는 학교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있었나?
‘김현진’을 반대합니다!
기말고사 보는 날
불편한 이야기
교권 침해라는 단어의 함정
체벌은 교육적일까?
수업태도 점검표
고교 기숙사 운영은 인권 친화적일까?
특성화고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꿈꾸며
누가 악마를 만드는가
말할 수 있는 자유
지극히 감정적인 김 선생의 이야기
윤동주 문학관에서
2장 인권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나 하나 꽃 피어
갑질 하는 사회
시를 수업하는 시간
나는 김현진입니다
2016년 휴거 그리고 2018년 빌거
까칠한 아기 두 명이 타고 있어요
김 군은 왜 시리아로 갔을까?
학교는 무엇을 하기 위한 곳인가
관리번호 1번입니다
K가 수업을 방해한 까닭
폭력은 대물림된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눈을 보고 말해요
인성교육과 인권의 관계
3장 난 오늘도 좋은 학교를 꿈꾼다
새내기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
교사가 하는 말 그리고 기억
부끄러운 기록
진로지도의 의미
실패한 진로교육 이야기
김포 보육교사의 명복을 빌며
교육과 돌봄은 다르다
빗자루 폭행 사건에 대한 짧은 생각
두릅 한 보따리의 추억
특수교육의 목적은 무엇일까?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 교육으로
건강한 생계형 교사
교사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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